도도맘“남편 외도녀 만나 각서받아..남편,외도 덮으려 유명인 언론플레이”

2015-11-19 00:00

[사진=도도맘 김미나 SNS]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올봄부터 강용석 변호사와의 불륜설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가 17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질의응답을 해 도도맘이 또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도도맘'이 과거 남편이 외도를 덮으려 유명인 언론플레이를 한다고 말한 것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도맘'은 지난 7월 27일 자신의 블로그에 “남편은 끊임없이 제게 이혼을 강요하고 사실이 아닌 정황들로 끼어맞추기 식의 증거들만 제출 중인데 그 이유는 남편 본인의 외도 때문입니다”라며 “제가 가지고 있는 외도녀와 나눈 메시지 사진 등은 남편이 제게 주장하는 정황상들의 추측가능한 증거가 아니라 불륜을 확실히 입증하는 증거들입니다”라고 말했다.

도도맘은 “외도녀를 만나 각서도 받기도 하였으며 계속되는 외도로 고통 속에 살았던 저에게 마침 스캔들이 불거지고 상대자가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언론플레이를 계속하여 진행 중입니다”라고 말했다.

도도맘은 “저는 홍콩에서 강용석 씨를 만난 적이 없습니다”라며 “저는 불륜을 행한 적이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