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코엑스 전시관서 개점 후 최대 할인판매…80% 할인
2015-11-19 00:07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현대백화점이 오는 22일까지 코엑스(COEX) 전시관에서 350억원 규모의 할인행사 ‘푸드&리빙페어’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개점(1985년 압구정본점 개점) 이후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판매 행사로, 축구장 1개 크기인 코엑스 전시관(6612㎡)을 통째로 빌려 진행해 눈길을 끈다.
행사에는 250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행사 품목은 남/녀패션, 스포츠, 잡화, 가정용품부터 식품을 포함한 백화점 전 상품군이다. 할인율은 여성·남성 패션 40~80%, 영패션 50~70%, 리빙&가전 30~60% 등 기존보다 10~20% 할인율을 높였다.
가족단위 고객을 위해 몽슈슈 등 해외 유명 디저트와 삼송빵집 마약빵, 나폴레옹 사라다빵 등 지역 먹거리 초대전도 함께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측은 행사 5일간 최대 100만명 이상의 고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