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김장철 대비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집중 단속
2015-11-18 10:2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17일 김장철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는 배추 등 채소류와 양념 및 젓갈류, 삼겹살 등 주요 김장용 농수산물에 대해 원산지 표시 홍보 및 지도 단속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일반 시민들이 국내산과 수입산 구분에 어려움을 느끼는 새우젓과 천일염 등을 집중 단속 물품으로 정하고, 공무원과 명예 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통해 지도·홍보를 병행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점검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시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직하고 질 좋은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직한 유통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홍보 및 지도 단속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