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중장기 보육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 열어

2015-11-17 10:00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16일 김 시장을 비롯,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보육정책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 중장기 보육계획(2016~2020)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5월부터 (사)정보사회개발연구원이 맡아 진행한 이번 용역은 의왕시의 보육자원 및 현황과 시민욕구 분석을 통해 시의 중장기 보육 비전과 추진전략 제시를 목표로 진행돼 왔다.

이번에 수립된 계획안에는 시의 특성과 보육자원을 토대로, 시민들의 다양한 보육서비스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중장기 계획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추진과제, 의왕시만의 차별화된 사업 등이 담겼다.

김 시장은  “이번 용역으로 앞으로의 의왕시 보육정책의 큰 방향을 제시했다는 데 더욱 의미가 있다”며, “수립된 보육계획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연차별 구체적인 실행계획 등을 보완해 나감으로써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가족친화적 의왕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