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11월18일은 역주행 시작한 운명의 날?

2015-11-18 08:51

[사진 = 예당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7개월만에 신곡 새 디지털 싱글 ’핫핑크(HOT PINK)’로 돌아온 EXID가 오늘 11월 28일이 의미깊은 날이라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컴백날인 11월18일은 ‘위아래’가 음원 차트100위권 밖에 있다가 다시 TOP100으로 첫 진입했던, 역주행의 첫 시작을 알린 날이기하기 때문이다.

7개월만에 돌아온 걸그룹 EXID(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는 오늘(18일)이 히트곡인 '위아래'가 과거 음원차트를 역주행하기 시작한 그날이라고 설명했다. 역주행을 시작한 바로 그날 EXID는 신곡을 발표했다. 

18일 자정 공개된 EXID의 새 디지털 싱글 ‘HOT PINK’는 이 날 오전 8시 기준 지니,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등 5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찍으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네이버 뮤직은 2위, 멜론과 엠넷은 4위를 기록하는 등 남은 주요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컴백을 앞두고 음원 예상 순위를 묻는 질문에 차트 6, 7위만 해도 감사하다고 답했던 EXID로서는 컴백과 동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대중의 반응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많은 지인들의 응원 속에 그리고 핫한 반응 속 컴백 활동에 나서는 EXID는 금일 MBC 뮤직 ‘쇼 챔피언’을 통해 정식으로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