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중 교사 개축 위해 2017학년도 휴교
2015-11-17 11:41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교육청 강남교육지원청은 개포재건축정비구역사업 추진(이주, 철거)으로 학생의 안전과 교사 개축을 위해 개포 주공1단지 내 개포중학교를 2017학년도에 휴교한다고 17일 밝혔다.
강남교육지원청은 개포중학교 휴교로 재학 중 전학 등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6학년도 신입생을 배정하지 않는 방안에 대해 지난 10일 지역주민 등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행정예고를 했다.
2016학년에 개포중학교 재학하는 학생들이 학급 수 감축 등에 의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서울교육청과 협력해 교원 증원 배치 등 정상적 교육활동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강남교육지원청은 2016학년도 개포중학교 신입생 미배정에 대한 관계자의 의견을 내달 1일까지 받는다.
신입생 미배정 여부는 의견수렴을 거쳐 12월 중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