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의 계절, 고든앤맥패일의 독립병입 위스키가 찾아왔다
2015-11-17 11:03
스코틀랜드 최고의 독립병입자 고든앤맥패일이 선보이는 유니크한 위스키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싱글몰트 위스키는 몇 년 전부터 입소문을 타며 주류문화의 한 가닥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진(Gin)의 열풍이 부는 요즘에도 굴하지 않고 꾸준히 마니아 층에 의해 사랑을 받고 있다. 나아가 싱글몰트 특유의 개성에 색다른 풍미를 덧입힌 독립병입 싱글몰트 위스키 또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독립병입(Independent Bottling) 위스키란 증류소에서 공식적으로 출시하는 오피셜 보틀(OB: Official Bottling)과 구분되는 개념으로, 자신의 소유가 아닌 다른 증류소에서 원액을 구입해 개별적으로 숙성시키고 병입하여 자신들의 브랜드로 위스키를 출시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생산된 독립병입 위스키들은 증류소 본연의 특색에 독립병입자들의 색깔이 덧입혀져 새로운 맛과 향을 갖는다.
현재 우리나라에 소개된 10여 개의 독립병입 브랜드 중 최다수의 제품을 보유하며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고든앤맥패일’이다.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벤로막 싱글몰트 위스키를 생산하는 스코틀랜드 주류회사 고든앤맥패일은 스코틀랜드 최대의 독립병입자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현재 300종이 넘는 독립병입 싱글몰트 위스키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공식 파트너사인 주류회사 디앤제이컴퍼니를 통해 100여 종에 달하는 독립병입 위스키가 소개되어 있다.
고든앤맥패일의 다양한 독립병입 위스키를 국내에 선보이고 있는 디앤제이컴퍼니 관계자는 “국내시장에 정식으로 유통되기 시작한 최초의 독립병입 브랜드가 바로 고든앤맥패일”이라고 소개하며 “스코틀랜드 최고의 독립병입자 고든앤맥패일이 장인정신으로 빚어낸 독립병입 위스키로 다가온 위스키의 계절을 더욱 분위기 있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