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중소기업 생산품 판로 확대에 앞장선다
2015-11-17 10:17
- 17일 신이피엔씨(주)방문, 내실경영과 외형확대 위해 행정적 지원 약속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이번엔 지역 산업의 메카인 관창공단 내 중소기업을 방문해 소통행보를 강화했다.
김 시장은 17일 관창일반산업단지 내 제조업체인 신이피엔씨(주)(대표 김태진)를 방문해 중소기업 현장 근로자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방문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제조업 종사자들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먼저 관리사무소에서 기업 일반 현황을 보고 받고 공장 시찰을 통해 제조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구내식당에서 근로자 30여명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김 시장은 “보령시는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강구하고 있으나, 서민경제의 시발점인 중소기업이 발전해야 지역도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 중소기업간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역점과제를 추진하고,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는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서 가겠다” 고 말했다.
신이피엔씨(주)는 1985년 명성철강으로 시작했으며,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수도, 가스 등을 공급하는 피복강관을 생산하고 있고, 내실경영과 외형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특히, 핵심기술인 'SF-조인트‘는 배관접합 방식의 분기배관으로 기존의 용접 공법을 개선하고 보완한 신개념의 혁신적인 접합 방식이며, 2013년 신제품 NEP 인증과 조달청 우수제품 등록에 성공하기도 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속적으로 지역의 중소기업 생산현장을 찾아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토록 추진중이며, 지역의 중소업체에서 생산되는 품목들이 관내 사업장은 물론 인근 지역에 납품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 전국에서 제일 기업하기 좋은 기업행복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