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인천 총지배인에 아담 마이어트 씨

2015-11-17 10:19

아담 마이어트 그랜드 하얏트 인천총지배인[그랜드 하얏트 인천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그랜드 하얏트 인천의 신임 총지배인으로 아담 마이어트 (Adam Myott)가 임명됐다.

아담 마이어트는 20여년의 폭 넓은 호텔 경험을 바탕으로 그랜드 하얏트 인천의 운영과 경영을 총괄한다.

호주 출신의 아담 마이어트는 애들레이드 대학 졸업 후 리츠 칼튼, 리젠트 등의 잘 알려진 호텔들에서 경력을 쌓았다.

그 후 1993년 파크 하얏트 시드니의객실부에서 하얏트와 첫 인연을 맺었고 하얏트 리젠시 쿨럼, 하얏트 리젠시 애들레이드 등에서 경영진의 역할을 담당했다.

총지배인으로서는 2002년 말레이시아의 하얏트 리젠시 키나발루를 시작으로 태국의 하얏트 리젠시 후아 힌, 호주의 하얏트 리젠시 애들레이드와 하얏트 리젠시 퍼스 등을 이끌어왔다.

아담 마이어트 그랜드 하얏트 인천 신임 총지배인은 “북미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객실을 보유한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열정적인 직원들과 한국인의 정을 담은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통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이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MICE 호텔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아담 마이어트는 호주에서 애들레이드 컨벤션 뷰로 (Adelaide Convention Bureau), 퍼스 컨벤션 위원회 (Perth Convention Board), 퍼스 상공회의소 관광위원회 (Tourism Committee for the Perth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에서 활동하는 등 지역 호텔, 관광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