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경 1800명 고양시 관객에게 신곡 선물 '환호'

2015-11-16 10:40

[사진= 엔라이브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불후의 보컬' 임태경이 지난 14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전국투어 '그대의 계절' 고양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고양 공연은 1차 오픈되었던 티켓이 매진되었고, 추가 오픈한 티켓까지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임태경의 티켓 파워를 보여주기도 했다.

장르를 넘나들며 150분의 무대를 장악한 임태경은 1,800여 석을 가득 채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믿고 보는 공연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미니앨범 ‘그대의 계절’ 쇼케이스에서 팬들과 약속했던 전국투어를 통한 신곡발표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공연에서 공개된 신곡 '순수의 시대' 는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임태경만의 풍부한 감성과 목소리로 전한 발라드 곡으로, 콘서트에 참석한 팬들의 환호와 갈채를 받으며 12월 발표될 미니 앨범에 대한 관심을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임태경의 전국투어 '그대의 계절' 은 앞으로 12월26일 수원 실내체육관, 12월31일 부산 KBS홀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내년 중순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