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119 현진영 "두 달 만에 1억 7000만원 써, 돈 헤프게 썼다"
2015-11-16 06:03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119 정체가 가수 현진영으로 밝혀진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해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현진영은 "두 달만에 1억7000만 원을 썼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MC들이 '무엇에 썼느냐?'고 묻자 현진영은 "시계나 명품 등을 주로 사서 지인들에게 선물했다. 나 자신에게 쓰는 돈도 헤프게 썼고, 결국 한도가 없어서 망했다. 현금은 사실 없었다. 외상으로 소도 산다고 하지 않나. 카드 결제가 버릇이 되더라"고 말했다.
한편, 1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여전사 캣츠걸'에 패한 '꺼진불도 다시보자 119' 정체는 가수 현진영으로 밝혀져 판정단을 경악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