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미국] 포미닛,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 美 ‘뉴에라’ 리미티드 에디션 발매
2015-11-13 08:47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그룹 포미닛이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대형 글로벌 패션브랜드 '뉴에라(NEW ERA)' 미국 본사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4MINUTE X NEW ERA Snapback Limited Edition'을 가동한다. 포미닛의 이름으로 리미티드 에디션 스냅백 4종이 출시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13일부터 미국, 홍콩, 필리핀, 중국(일부 셀렉숍) 등지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포미닛의 이번 프로젝트는 뉴에라 현지 본사와 성사된 대형 협업작업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멤버들은 지난 7월경 로스앤젤레스 본사로 건너가 현지 디자이너들과 제작 회의 및 디자인 작업에 참여, 포미닛만의 유니크함을 시각화한 상품 제작을 위해 힘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계 '스냅백' 붐을 불러 일으키며 유명세를 탄 해당 브랜드는 그 동안 ‘Opening Ceremony‘, ‘Kenzo’등 유명 패션 브랜드 및 랩퍼 A$AP Rocky 등 시대를 풍미한 패션 아이콘들과 꾸준히 협업해 왔지만 아시아 아티스트에 이 같은 러브콜을 보낸 것은 포미닛이 최초다. 포미닛이 세계 속 '케이팝' 인기에 힘입어 유럽, 미얀마, 중국, 남미 등지에서 활동하며 해외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아시아 마켓을 중심으로 톡톡한 시너지 효과를 누릴 것이라는 현지의 판단이 작용했다.
이에 포미닛은 오는 13일 판매 런칭을 시작으로 스페셜 에디션 제품 사진을 최초 공개함은 물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품 제작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 ‘CALI4NIA’를 선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포미닛은 현재 남미 단독 공연 '포미닛 팬 배쉬 인 아르헨티나'를 위해 아르헨티나 현지에 체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