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논현 유승한내들 와이드오션’ 최고 9.31대 1로 청약 순위 내 마감

2015-11-13 07:53

‘인천 논현 유승한내들 와이드오션’ 견본주택 오픈 전경. [사진=유승종합건설 제공]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오픈 전부터 인기를 끌어온 유승종합건설의 ‘인천 논현 유승한내들 와이드오션’이 순위 내 청약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인천 논현 유승한내들 와이드오션’의 청약접수 결과 전체 32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99건이 접수돼 평균 3.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56㎡B(이하 전용면적 기준) 타입의 경우 2순위 당해에서 9.3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 평균 경쟁률은 1순위 당해에서 마감된 56㎡A타입의 2.68대 1을 비롯해 56㎡B타입 3.86대 1(2순위 당해 마감) 등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인천 논현지구 내 소형아파트 중에서 유일하게 바다조망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내세워 많은 주목을 받았다. 3.3㎡당 900만원대의 착한 분양가로 공급된 점도 이번 청약 성공에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

‘인천 논현 유승한내들 와이드오션’은 지하 2층~지상 40층, 56㎡, 총 37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4베이와 수납특화 등의 특화설계가 적용되며 인천논현역, 미추홀외고 등 9개 학교, 56만1968㎡ 규모의 늘솔길공원, 홈플러스 등이 가까워 우수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분양 관계자는 “바다조망이 가능한 소형아파트라는 점 외에도 학군, 교통 등이 청약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오는 19일 당첨자 발표 후 24~26일 3일간 정당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635-3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 2018년 1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