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영남대 창조경제실현 LINK사업단 협약
2015-11-12 14:20
조선대는 고진석 LINC사업단장과 이희영 영남대학교 LINC사업단장은 12일 영남대학교 LINC사업단 515호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에 따라 호남∙제주권 및 대경∙강원권의 기술혁신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인 양 대학간 상호 협력을 통해 발전적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창조적인 협력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산학협력 현장 실무형 교육지원 ▲지역 산업체에 대한 맞춤형 지원 ▲산학연 공동연구개발에 대한 상호 협력 ▲창업교육 활성화 및 창업문화 확산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산학협력 정보를 공유해 대학 경쟁력 강화와 창조경제 발전에 이바지한다.
2012년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사업 기술혁신형에 선정된 대학은 전국 15개 대학에 불과하며, 특히 지방사립대는 조선대와 영남대 단 2곳뿐이다.
기술개발 및 사업화 등을 중점 추진하는 기술혁신형은 지역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춘 현장밀착형보다 지원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고 전국단위 경쟁을 거쳐 선정된다.
양 대학 LINC사업단은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추진된 1단계 LINC사업에 이어 2단계 사업에도 나란히 선정되어 총 5년간 LINC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양 대학의 LINC사업단 산하 창업교육센터도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