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15 생활불편 우수기관 선정
2015-11-11 10:4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2015 생활불편개선 우수기관에 선정돼 내달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이달 초 도로명주소활용시책 경기도내 최우수에 선정 된지 얼마 안돼 전하는 쾌거여서 또 다시 우수 시정임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결과는 혁신적 사고와 선진행정으로 국민생활개선에 기여한 기관을 치하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함으로 시는 분야별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특히 도로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은 최근 싱크홀 사고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가운데 도로점용과 지하시설물 공사에 안전을 기하는 계기가 됐다.
또 ‘상하수도요금 이사정산 서비스’도 이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도요금 분쟁을 해소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고, 차량들로 붐비는 인덕원사거리 버스정류장에 도입해 교통편의를 도모한 ‘확장형 버스정류장’(Bus-bulb)도 공무원들이 역발상으로 일궈낸 모범적 사례라는 평가다.
한편 이 시장은 “항상 시민과 소통하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불편 불합리한 사항을 개선하려는 노력의 결과”라며, “시민을 위한 생활불편개선은 멈춤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