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 연계 치료지원 프로그램 개설
2015-11-11 10:40
- 원거리지역 거주 아동에게 정서·심리적 도움 -

▲지역아동센터 연계 치료지원 장면[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 드림스타트가 면지역 등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으로 정서·심리적 안정을 위한 치료지원 프로그램을 개설 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는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 등에게 정서불안이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드림스타트와 면지역 4개소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지난 10월 말 부터 추진 중에 있다.
프로그램의 대상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함께 지역아동센터에서 일부 추천을 받아 최종 28명을 선정하여, 나포면 비전스쿨 지역아동센터 등 각각의 거주지 지역아동센터에서 치료지원 프로그램이 진행중이다.
아울러, 프로그램의 분야별 전문강사의 면밀한 관찰과 상담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상아동의 흥미는 물론 정서·심리적 개선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드림스타트는 밝혔다.
서동석 어린이행복과장은 “이번 연계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원거리 거주 취약아동에 대한 효율적 관리와 복지자원의 균형적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