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군 제대 후 첫 라디오 DJ 발탁…타블로 후임 '바톤 잇는다'
2015-11-11 00:01

[사진 = HIS 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테이가 ‘꿈꾸는 라디오’ 새로운 DJ로 나선다.
테이 소속사 HIS 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수 테이가 오는 16일부터 MBC 라디오 FM4U ‘꿈꾸는 라디오’ DJ로 청취자를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1년 7개월 만에 DJ 활동을 마무리하는 에픽하이 타블로는 오는 15일 방송을 끝으로 '꿈꾸는 라디오'를 떠나고, 16일부터는 테이가 바톤을 이어받는다.
‘꿈꾸라 라디오’ 차기 DJ로 발탁된 테이는 “평소 좋아하는 타블로 형이 진행하던 프로그램의 후임이 되어서 너무 행복하다. 라디오 DJ는 평생하고 싶은 일 중 하나인데 DJ로 인사를 드리게 되어 기쁘고, 많은 분들이 함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테이는 지난 10월 20일 새 싱글 ‘그리운 날에는’으로 5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해 화제를 모았다.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방송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