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배우 이태임이 10일 오후 드라마 '유일랍미' 촬영장으로 이동 중 교통사고(이하 이태임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태임 교통사고에 대해 이태임은 이날 오후 1시 5분쯤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한 주유소 앞 왕복 4차로에서 타고 있던 카니발 차량이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태임은 사고 직후 순천향대 서울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재 여기서 치료받고 있다.

이태임 교통사고 당시 이태임은 드라마H의 '유일랍미'(唯一拉美·You'll love me)의 촬영장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유일랍미'는 이태임과 오창석이 주연을 맡은 로맨틱 코미디다. 지난달 29일 시작했다.

이태임 교통사고 당시 차량에는 3명이 타고 있었다. 경찰은 현장 인근의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이태임 교통사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태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해냄은 이태임 교통사고에 대해 “이태임이 뒷좌석에 타고 있다가 조수석 의자에 부딪혔다”며 “이마에 찰과상이 난 것 외에는 별다른 외상은 없지만 충격이 컸기 때문에 관련 검사를 받고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이태임은 많이 놀란 상태이고, 무엇보다 본인으로 인해 촬영에 지장이 생겨 미안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이태임 교통사고 이태임 교통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