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서울 원자력병원에서 ‘힐링 콘서트’ 진행
2015-11-10 17:15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올림푸스한국이 올림푸스 앙상블 및 클래식 꿈나무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희망드림 중창단’과 함께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힐링 콘서트는 병원 치료로 인해 상대적으로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환자들와 그 가족들을 위해 올림푸스한국이 2012년부터 진행해 온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젊은 클래식 뮤지션으로 구성된 ‘올림푸스 앙상블’이 참여해 쉽고 친근한 클래식 음악을 통해 정서적 풍요로움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희망드림 중창단은 사회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전문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림푸스한국과 서울문화재단이 협력, 추진하고 있는 희망드림 프로젝트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공연은 지난 9일 저녁 서울 공릉동 원자력병원의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그 동안 ‘희망드림 중창단’을 가르쳐온 성악가 임성욱이 사회를 맡았다.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한국 사회에 기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곳곳의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문화 나눔의 선순환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