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프로 사진·영상 작가를 위한 'CPS 워크샵' 실시

2015-11-10 17:08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오는 28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캐논플렉스 내 캐논아카데미에서 ‘스튜디오 라이팅과 RAW 파일 관리’를 주제로 한 'CPS 워크샵'을 진행한다 [사진=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디지털 이미징 기술 기업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하 캐논)이 ‘스튜디오 라이팅과 RAW 파일 관리’를 주제로 한 'CPS(Canon Professional Service) 워크샵'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CPS 워크샵은 프로사진가를 지원하기 위한 캐논의 전문가 대상 프로그램으로, 프로사진가들이 모여 사진, 영상 관련 지식 및 기법을 서로 나누는 공유의 장이다.

이번 워크샵은 오는 28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캐논플렉스 내 캐논아카데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워크샵에는 국립순천대학교 손영호 교수와 중앙대학교 박형주 연구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RAW 파일 매니지먼트 노하우와 캐논 카메라로 촬영 시 최적의 스튜디오 라이팅 방법을 강의한다.

박형주 교수는 'RAW 파일 완벽 매니지먼트'를 주제로 RAW 파일의 원리와 구조를 설명하며 최적의 RAW 파일 노출 및 현상 방법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또 다양한 RAW 파일 현상 소프트웨어별 장단점을 분석하고 최신 추세의 RAW 파일 관리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RAW 파일은 디지털 현상을 하기 전의 원본 데이터를 그대로 기록한 파일을 뜻한다.

손영호 교수는 '캐논 카메라에 적합한 스튜디오 라이팅'을 주제로 인물사진 촬영 시 카메라 노출 및 계조 등 캐논 디지털카메라에 가장 적합한 조명 조건을 제시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살펴 볼 계획이다.

이번 워크샵은 CPS 회원에 한해 응모 가능하며, 오는 15일까지 캐논 내 이벤트 페이지에 이번 워크샵 주제인 스튜디오라이팅과 RAW파일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적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CPS 회원 중 30명에게 교육 참석 기회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고영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차장은 "이번 캐논 CPS 워크샵은 완성도 높은 사진을 추구하는 전문 사진·영상 작가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캐논 카메라에 가장 적합한 사진 촬영 노하우와 팁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논은 올해 상반기 한국의 사진 영상 문화 발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CPS 멤버십의 기존 포토(PHOTO) 및 스튜던트(STUDENT) 등급 분류에 '무비(MOVIE) 등급'을 새롭게 신설했으며, 일정 조건을 갖춘 프리랜서도 가입 가능하도록 가입 대상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