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11일부터 온라인 발매...한국은 1차 출시국 제외
2015-11-10 07:55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와 관련 액세서리에 대한 온라인 판매를 11일(현지시간)부터 시작한다고 컴퓨터월드 등 외신이 보도했다.
12.9인치 화면을 지닌 아이패드 프로는 애플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태블릿이다.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와 함께 펜 방식 입력 도구 '애플 펜슬', 커버 겸용 자판 '스마트 키보드' 등도 온라인 주문을 받기로 했다.
아이패드 프로의 가격은 와이파이 전용 32기가바이트(GB) 모델이 799달러, 128GB 모델이 949달러다. 셀룰러 연결이 가능한 128GB 모델은 1079달러다. 애플 펜슬은 99달러, 스마트 키보드는 16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제품들은 일단 미국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일본, 중국 등에서 시판될 예정이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