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쌀 소비촉진 위한 '삼시세끼'운동 눈길
2015-11-09 17:23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올해 생산된 고흥쌀 소비 촉진을 위한 '삼시세끼' 운동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삼시세끼' 운동은 세 끼니를 모두 고흥쌀로 먹는다는 의미도 있지만 고흥쌀을 먹기, 사주기, 나누기 한다는 의미로써 관련 분야별로 동시에 추진한다.
이번 운동은 올해 벼 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10% 이상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고흥쌀 사주기'는 대량 소비지 직판행사 실시, 대도시 소비자 초청 생산현장 체험행사, 공직자 및 유관기관 임직원 고흥쌀 고객 확보, 우수 온라인 업체를 통한 판매가 추진된다.
'고흥쌀 나누기'는 각종 행사 선물을 고흥쌀로 하기, 공직자·사회기관단체 인사발령 축하 시 고흥쌀 전달하기, 자선단체 기부 시 고흥쌀로 기부하기 등이다.
한편 고흥쌀 '수호천사'는 3년 연속 전국 12대·전남 10대 브랜드 쌀로 선정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