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에쓰오일과 ‘뮤 오리진’ 공동 프로모션 실시

2015-11-09 16:22

[사진제공-웹젠]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이 에쓰-오일(S-OIL)과 제휴를 맺고 ‘뮤 오리진’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웹젠과 에쓰오일은 9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30개의 에쓰오일 매장에서 ‘포스터 속 뮤 오리진 쿠폰을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 정유사인 에쓰오일이 콘텐츠 산업인 게임업계와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양사는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에쓰오일의 제품 캐릭터인 ‘구도일’과 ‘뮤 오리진’의 인기 게임캐릭터 ‘요정’ 등 두 제품의 캐릭터를 조합해 제작하면서 캐릭터를 활용한 포스터 디자인에 중점을 뒀다.

해당 이벤트는 전국 130개의 에쓰오일 매장에 부착된 포스터에서 ‘뮤 오리진’의 게임 쿠폰을 찾은 뒤 이를 게임 내 아이템으로 교환하는 방식이다.

인터넷 브라우저 주소창에 ‘뮤오리진.com’을 직접 입력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후, 포스터에 기재된 일련번호를 등록해 ‘NZ’로 시작하는 게임 쿠폰번호를 받으면 된다. 게임 내 쿠폰은 본인의 ‘뮤 오리진’ 계정에서 1회만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벤트 포스터를 촬영해 본인의 SNS에 ‘#뮤 오리진’, ‘#에쓰-오일’ 등의 해시태그를 이용해 올린 후, 인증샷을 ‘뮤 오리진’공식 게임카페(http://cafe.naver.com/themuorigin)에 등록하면 ‘귀속 다이아’ 5000개 등의 추가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에쓰오일 측은 “이번 웹젠과의 제휴 프로모션은 게임사와 진행한 첫 사례로 온라인 콘텐츠와 오프라인 제품을 결합하는 공동 프로모션으로 의의를 갖는다”며 “마케팅 전반에 대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웹젠의 ‘뮤 오리진’은 지난 10월 23일 국내 출시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중 최초로 동 시간에 국내 구글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통신사 통합스토어)에서 모두 매출 1위에 오르며 하반기에도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웹젠의 ‘뮤 오리진’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themuorigi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