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댐 재개발사업 보조여수로’ 7년 만에 준공
2015-11-09 15:02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섬진강댐 재개발사업 보조여수로’ 공사가 7년여 만에 끝이 났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9일 전북 임실군 섬진강댐 상류 달무리 공원에서 섬진강댐 보조여수로 준공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해 최병습 K-water 수자원사업본부장, 공사관계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섬진강댐 보조여수로가 준공됨에 따라 댐 상·하류 지역이 홍수를 비롯한 대형 재난으로부터 보다 안전해졌으며, 연간 6500㎥의 추가용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섬진강댐 상·하류에 수변공원 및 체육공원이 새롭게 조성될 계획으로, 새로운 물 문화 형성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