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오는 11일 '석조문화재 수리와 보존관리' 국제 학술심포지엄 개최
2015-11-09 15:05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강순형)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석조문화재 수리와 보존관리'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역사, 보존과학, 건축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연구자 14명이 참석하여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석조문화재 수리와 보존관리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튿날인 12일에는 석조문화재 보존관리를 주제로 석조문화재 안전전검, 보존정책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가 모두 끝난 후에는 종합토론을 통해 석조문화재 수리와 보존관리의 나아갈 방향과 발전 방안에 대한 진지하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진다.
이번 국제 학술심포지엄은 석조문화재 수리와 보존관리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문화재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