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마리텔 이말년, 안 닮은 초상화 항의하는 서유리 이마에 이름표 붙여 폭소
2015-11-09 10:23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마리텔 이말년, 안 닮은 초상화 항의하는 서유리 이마에 이름표 붙여 폭소…마리텔 이말년, 안 닮은 초상화 항의하는 서유리 이마에 이름표 붙여 폭소
웹툰 작가 이말년이 기발한 병맛 코드가 폭소를 만들어냈다.
지난 8일 생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는 만화가 이말년이 출연해 인터넷 방송을 진행했다.
이말년은 웹툰을 잘 그리는 방법에 대해 "350만 원짜리 태블릿이 필요하다. 이 350만원짜리 태블릿으로 나온 게 '이말년 서유기'다.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러블리즈의 앨범 재킷을 만들겠다며 그린 재채기 하는 물체가 담긴 그림이나 AOA '초아송'을 표현한 재킷 그림 등은 큰 화제를 모았다.
시청자들은 이말년의 유행어로 응원했고 이말년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말년은 전반 시청률 1위를 달성하자 "망했다고 생각하면서 했는데 왜 이걸 보는거야?"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아무튼 감사하다. 1등 한다고 금일봉 주는 거 아니지 않냐"고 덧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