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지주연, 월드스타 등극? 영어 인터뷰 사전 연습 '웃음 선사'

2015-11-08 08:40

[사진=MBC]



'마리텔'에 서울대 출신 배우 지주연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김구라 방에 지주연이 게스트로 참여해 먼 미래 월드스타를 꿈꾸며 영어 인터뷰를 연습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주연은 "저도 문법으로 영어를 배운 세대라 김구라 선배님처럼 영어 문법에 약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조승연은 지주연에게 영어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고 지주연에게 영어로 수상소감을 만드는 요령을 알려줬다.

지주연은 조승연이 알려주는 방식을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이 능글맞게 잘 따라하며 웃음을 주었다. 

또한 조승연 "언어의 흐름이 있다"라며 연설을 따라하는 방법을 추천했다. 조승연은 마틴 루터 킹, 존 F 케네디의 연설을 언급했다.

또한 각 나라별 제스처에 대해 알려주기도 했다. 특히 조승연은 텍사스 사투리와 미국 10대 소년들의 억양을 완벽하게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