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88’ 이미연 혜리, 외모 싱크로율은 어느 정도? ‘관심 증폭’
2015-11-07 14:05
11월6일 첫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2015년 성인이 된 성덕선(혜리 분)의 모습으로 이미연이 등장, 남편 찾기에 대한 힌트를 줬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연은 내레이션을 통해 쌍문동 식구들을 소개하며 어린 시절의 일화를 설명했다. 88올림픽에서 피켓걸로 발탁됐지만 마다가스카르가 올림픽 불참하며 피켓걸이 좌절되는 모습이나 둘째 딸로서 겪는 설움 등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이어 자연스럽게 2015년 덕선의 모습으로 넘어가며 이미연은 남편에 대해 "질문이 뭐였죠? 언제 처음 만났냐고. 만나지는 수십 년 됐다. 같은 골목에서 자랐는데 나도 얘랑 결혼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잠깐 정신이 어떻게 된 것 같다"는 힌트를 남겼다.
이미연은 이어 "사실 쌍문동 그 동네에서 연탄가스를 제일 많이 마셨다. 한 20년 넘었나? 그 후유증때문에 정신이 어떻게 된 것 같은데. 우리 남편 땡 잡은거죠? 어디서 이런 예쁜 아내를 얻겠냐"고 말해 본격적인 '남편찾기'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특히 이미연과 혜리는 큰 눈과 깊은 쌍꺼풀, 오뚝한 콧날 등으로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네티즌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