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프리미어 12' 중계로 오후 4시 50분으로 편성 변경

2015-11-08 01:02

[사진 제공=SBS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8일 방송될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편성시간이 앞당겨진다.

'런닝맨'을 담당하는 남승용 CP는 "이번 주 일요일과 다음 주 일요일, '프리미어 12' 야구 중계가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따라서 '런닝맨'은 오후 4시 50분부터 방송될 예정"이라고 했다.

남 CP는 이어서, "야구 편성으로 인해 '런닝맨'이 원래 방송시간보다 1시간 여 일찍 방송되게 돼 부담도 크지만, 시청자의 반응이 좋았던 100대100 레이스 2탄인 만큼, 재미있는 방송으로 보답하겠다는 제작진의 열의가 대단하다"고 귀띔했다.

'런닝맨-100대100레이스'는 스포츠계 히어로즈 100인과 런닝맨 멤버들이 즉석 섭외한 100명의 초대손님이 벌이는 대결로, 지난주 1탄 방송에서는 사상 초유 레이스 규모와 그에 걸맞은 MC 유재석의 돋보이는 진행능력으로 시청자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