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가정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양호'
2015-11-06 10:3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하남시(시장 이교범)의 가정수돗물 수질검사 결과가 양호한 것으로 나와 주목된다.
시는 지난달 관말지역 등 23개소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 철, 암모니아성 질소 등 10개 항목에 대해 적합하게 나왔다. 또 가정용 수도꼭지 23개소에 대한 잔류염소 검사도 0.88mg/ℓ로서 소독상태가 아주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수돗물 공급 시 미생물 및 바이러스에 대한 수돗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가정용 수도꼭지에서 기준치 0.1mg/ℓ이상 잔류염소가 나오도록 24시간 상시 수질 모니터링도 실시, 조치하고 있다.
한편 정수장 관계자는 “수돗물 수질검사 전담반” 을 운영하고 있어 수돗물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담당직원이 직접 방문해 잔류염소 등 11개 항목을 무료로 검사해 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