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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15회' 최시원, 황정음 앞에 갑자기 나타나 '귓속말 작별 인사'

2015-11-06 07:39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15회 최시원, 황정음 앞에 갑자기 나타나 귓속말 작별 인사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15회[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15회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MBC '그녀는 예뻤다' 15회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 15회에서는 김혜진(황정음)에게 귓속말로 작별 인사를 하는 김신혁(최시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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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특별한 인사도 없이 사라졌던 신혁은 길을 가던 혜진 앞에 갑자기 나타나 "안녕, 잭슨 잘 지냈어?"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놀란 혜진은 "어떻게 된 거에요? 이렇게 갑자기 말도 없이 사라져버리는 게 어디 있어요?"라며 따져 물었고, 신혁은 그런 혜진을 바라보며 "그래서 지금 이렇게 인사하러 왔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혜진이 "다들 얼마나 걱정한 지 알아요? 밥은 먹고 다녀요? 어디서 지내요?"라며 질문을 쏟아내자, 신혁은 혜진을 끌어안은 채 귓속말로 작별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