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15회' 고준희, 황정음과 눈물·콧물 섞인 작별 인사
2015-11-06 07:29
5일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 15회에서는 눈물과 콧물을 흘리는 김혜진(황정음), 민하리(고준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녀는 예뻤다' 15회 하이라이트 영상 보러 가기
이날 하리는 떠나는 혜진과 함께 짐을 싸며 "어제까지 너 이 집 나가는 거 실감 안 났었는데, 이렇게 짐 싸는 거 보니까 이제 실감 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집 일본 갈 때 빼고 너랑 나랑 이렇게 떨어지는 거 처음이지?"라며 끝내 눈물을 보였고, 혜진은 그런 하리에게 "너 울어? 왜 울고 그래? 마음만 먹으면 2시간이면 오는데"라며 함께 울먹거렸다.
특히 두 사람은 슬픔을 감추지 못한 채 부둥켜안고 눈물과 콧물을 쏟으며 작별 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