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 2년 연속 주방용품 세계 판매 1위 기록
2015-11-05 16:08
글로벌 리서치 전문업체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이 2014년 브랜드별 매출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테팔은 2013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어김없이 프라이팬, 냄비, 압력솥 등 주방용품 부문에서 세계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테팔은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기관을 통해 PFOA가 검출되지 않는 건강한 코팅만을 주방용품에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 9월 한국 소비자원이 실시한 프라이팬의 코팅 내마모성 테스트 결과, 3000회 이상의 철수세미 마모 실험에도 유일하게 코팅이 벗겨지지 않는 등 국내에서 그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그동안 테팔은 최초로 눌어붙지 않는 코팅 기술을 개발한 이래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코팅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보다 더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왔다.
특히 소비자의 안전이 최우선시돼야 한다는 개발 원칙에 따라, 테팔 브랜드가 속한 그룹 세브 차원에서 전세계적으로 공인된 기관을 통해 지속적으로 품질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 판매하는 모든 테팔의 코팅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통해 안정성을 검증받으며 제품 품질에 관한한 내외부적으로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고 있다.
최근 테팔은 약 3년 간의 개발 기간 동안 20명의 연구 인력, 기술 상용화를 위한 프로젝트 팀 50여명, 약 200만 유로의 비용을 투자해 생물학적으로 안전하고 높은 온도에서도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티타늄 소재를 개발해 주방용품에 적용했다.
그 결과 제품 수명을 최대 3배(기존 인텐시움 코팅 대비)까지 대폭 늘리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독보적인 테팔의 티타늄 코팅이 적용된 테팔 엑스퍼티즈 프라이팬과 냄비의 경우, 예상 기대 수명이 약 12년 정도로 다른 코팅 제품보다 월등히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팽경인 그룹세브코리아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는 무엇보다도 테팔이 보다 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개발해야만 하는 명확한 이유가 될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자사 코팅 제품을 꾸준히 혁신하며 건강한 조리 과정, 혁신적이고 편리한 테팔만의 제품들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