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2015년 원산지검증 정보분석 경진대회 개최
2015-11-05 15:07
김송영 서울세관 관세행정관 최우수상 선정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은 지난 4일 원산지검증 정보분석 사례 공유·확산을 위한 ‘2015 FTA 원산지검증 정보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정보분석·수입검증·수출검증 등 총 39편의 사례 중 1차 서면심사 후 10편이 발표됐다. 최우수상에는 차량용 룸미러 부적정 수입업체를 적발, 70억원을 추징한 김송영 서울세관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품목분류 오류업체를 적발한 유종숙 평택세관 관세행정관 등 3명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장려상은 다국적기업의 거래형태 분석을 통한 원산지 부정 특혜업체를 적발한 김한수 부산세관 관세행정관 등 6명이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