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가소득 증가를 위한 ‘337 프로젝트’ 발표
2015-11-05 13:21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은 5일 정례기자 브리핑을 통해 농업산업 구조 혁신과 농가 소득 증가를 위한 '세종농업 337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농민의 생활권, 안전한 먹거리, 삶의 질 향상 등 3가지를 보장하고 친환경 농업·농업브랜드·차세대 영농지도자를 육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도농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이시장은 “7가지 실천과제를 실행하기 위해 먼저 세종형 로컬푸드 매장을 확대한다. 내년 중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을 개설하고 장기적으로 로컬푸드 타운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밖에 차세대 영농지도자를 발굴해 지원하고 명예직인 농업부시장 직을 신설, 농업 정책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조만간 세종시 농업 발전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겠다"며 "세종 농업을 발전시켜 살맛나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