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컴백' 브아걸, 3개 음원차트 1위"쎈언니들이 통했다"

2015-11-05 08:10

브라운아이드걸스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브라운아이드걸스 6집 정규앨범 [BASIC] 발매 기념 뮤직토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의 2년 4개월만에 완전체 컴백이 통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신곡이 3개 음원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5일 오전 7시 기준으로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의 정규 6집 앨범 ‘BASIC(베이직)’ 타이틀곡 ‘신세계’는 엠넷,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등 총 3개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 소리바다에서는 2위에 오르는 등 그 외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그간 지코, 아이유, 태연, 에프엑스 등이 차트를 쥐락펴락하고 있던 상황에서 오랜만에 컴백한 브아걸도 좋은 성적을 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같은 시간 현재, 블락비의 지코는 지난 3일 공개한 솔로곡 '보이즈 앤드 걸즈'(Boys and Girls)로 멜론 지니 벅스 몽키3 등 4개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AOA의 초아는 '그런가봐요'로 소리바다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브아걸의 이번 앨범 '베이직'은 브아걸의 기본이 무엇일까하는 고민에서 출발해 세상의 본질로 확장해 그와 관련된 과학적, 철학적 키워드를 테마로 총 10곡을 담았다. 타이틀곡 '신세계'는 명호흡을 맞춰온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의 작품으로 신세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몽환적 사운드의 '브아걸표' 댄스곡이다.

'베이직' 앨범은 10일부터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브아걸의 첫 번째 방송은 5일 엠카운트다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