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손석희 "강동원 출연에 옷 신경썼지만 비교돼"

2015-11-05 01:01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최부제 역을 열연한 배우 강동원이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손석희 앵커가 강동원의 빛나는 외모에 낙담했다.

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앵커 손석희)에서는 영화 '검은 사제들'(장재현 감독, 영화사 집 제작)의 주연 배우 강동원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손석희 앵커는 "오늘 강동원 씨가 나온다고 해서 의상팀에서 특별히 더 신경 썼다"면서 "하지만 막상 강동원 씨를 보니 굉장히 비교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강동원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강동원 주연의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