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혁, '수사관 앨리스' 흥행 신화 썼다! 전체 재생수 160만 돌파!

2015-11-04 09:28

[사진='수사관 앨리스' 영상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조동혁이 웹드라마 첫 진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코믹 수사물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에서 미스터리 수사관으로 등장,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여심을 설레게 한 것. 이 작품은 전체 재생수 160만을 넘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수사관 앨리스'는 연쇄 위해사범을 쫓는 식약처 수사관들에 관한 드라마로, 기존의 무겁고 진지한 수사물과는 달리 웹드라마의 특성인 스낵컬처의 장점을 살려 식중독사건, 가짜 다이어트약, 불법발기부전치료제 등에 관한 내용을 가볍게 풀어냈다.

조동혁은 냉철하고 이성적이지만 미스터리한 과거를 지닌 냉정 식약처 수사관 정레오 역으로 분해 부드러운 외모 속에 감춰진 날카로운 눈빛으로 범인들을 휘어잡으며 사건을 파헤치는 등 믿음직한 수사관의 면모를 보였다. 조동혁은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수사에 열중인 모습이었지만 이따금 에이핑크 남주(천연주 역)와 티격태격하는 선후배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웹드라마 첫 진출을 성공적으로 마친 조동혁은 오는 12일 영화 '세상끝의 사랑'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