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3분기 순이익 709억원…전년比 121% 증가

2015-11-04 09:15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메리츠종금증권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70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1%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9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0% 늘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293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누계 942억원의 2.4배를 기록했다.

9월말 기준 자기자본은 1조6841억원으로 연환산세후자기자본수익률(ROE)는 24.4%를 기록했다. (자기자본=분기평균치, 연환산순이익=3분기누계 평균치 환산)

안정성비율지표인 레버리지비율과 순자본비율(NCR)은 9월말 현재 626.5%와 573.9%를 각각 나타냈다. 지난 6월 말 레버리지비율과 NCR이 각각 746.9%와 420.4%였던 점을 감안하면 3개월 새 레버리지비율이 120.4%포인트, NCR은 153.5%포인트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