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식품부 공모사업 2회 연속 선정
2015-11-04 09:25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임실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16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 및 ‘2016 농촌축제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농촌지역의 전통문화 계승과 활력 있는 농촌 분위기 조성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또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추진된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과 ‘2015년 농촌축제지원사업(축제명:말천방들노래축제)’에 이어 2회 연속 선정됨에 따라 임실군 향토문화정신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사업 추진경험을 토대로 기존사업을 실사구시적으로 보완해 최근 농식품부 서면심사 및 대면심사를 받았으며,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선정된 25개 기초지자체에 포함됐으며, ‘농촌축제지원사업’도 54개 지자체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으로 내년부터 3년간 6억원을, ‘농촌축제지원사업’도 내년에 최소 1천8백만원에서 최대 3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내년 농식품부에 신규 선정된 사업으로는 ‘2016~2017년 창조적마을만들기(삼계괘평마을, 4억5천만원)’, ‘2016년 시·군지역역량강화(1억원)’, ‘2016~2017년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5천만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전라북도 생생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시·군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구축사업(5천만원)’이 선정돼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