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햄소시지 논란·건국대 집단폐렴 긴급 점검
2015-11-04 07:33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은 3일 오후 김정훈 정책위의장 주재로 안전 관련 종합 점검 회의를 열어 당정 회의와 현장 방문 등으로 마련된 최근 일련의 안전 관련 이슈에 대한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선 주거용 고층건물 화재, 야영장 화재, 총기 사고, 싱크홀 사고, 공연장 사고, 해킹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던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이 두루 다뤄졌다.
정책위는 특히 세계보건기구(WHO)가 발암 물질로 분류한 햄소시지 등 가공육과 적색육 섭취, 건국대 서울 캠퍼스에서 발생한 집단 폐렴 등 최근 논란이 되는 보건·복지 분야의 안전 대책을 점검하는 데 주력했다.
그는 이어 "안전은 백번 챙겨도 지나침이 없다"며 "필요하면 관련 당정 회의를 추가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