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모범학교 선정
2015-11-03 14:35
- 3일 도내 15개교에 인증패 전달…20일 사례발표회도 진행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모범적으로 추진해 온 중·고교을 선발·포상하는 ‘2015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모범학교’에 도내 15개교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모범학교는 지난 5월 청소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6개월여의 이행 상황 점검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모범학교는 중학교 5곳(당진중, 대천중, 미산중, 아산중, 청양중)과 고등학교 10곳(공주생명과학고, 대산고, 북일고, 서천고, 안면고, 용남고, 천안여상, 천안중앙고, 충남인터넷고, 홍성여고)이다.
도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한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모범학교 선정 사업을 보다 확대 운영해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권장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봉사 참여 활동이 교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순관 도 자원봉사센터장은 “청소년기의 자원봉사활동 참여와 경험이 지역사회에 관심 갖는 동기가 되고 성숙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