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친동생 크리스탈 안고 오열 "가장 가까운 사람에 소홀했다"

2015-11-03 14:06

제시카 크리스탈 제시카 크리스탈 제시카 크리스탈[사진=온스타일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가 과거 친여동생 크리스탈을 안고 오열한 것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해 방송된 온스타일 '제시카&크리스탈' 최종회에서 크리스탈은 프로그램 종영을 맞아 제시카를 위해 창문에 그동안 찍은 사진과 손편지를 붙여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를 본 제시카는 눈물을 흘리며 "왜 이렇게 준비했느냐"고 물었고, 크리스탈은 "원래 편지쓰는 걸 좋아한다. 글이라는 건 말로 쉽게 할 수 없는 걸 표현하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제시카는 "함께 있어주지 못해 미안하다. 제일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가장 소홀해지지만,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잘 해야하는게 맞다. 그동안은 만날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여유로워질 것"이라며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