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교사가 꿈꾸는 예술 놀이터
2015-11-03 13:05
인천시교육청, ‘2015 초등교원미술전시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까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갤러리에서 제34회 인천시 초등교원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인천시교육청에서 주관하고 관내 5개 초등미술교과연구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개인의 소양을 선보이고 예술을 통한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로 올해로 34회를 맞이하였다.
교원들의 자기계발을 통한 업무 능력의 신장과 예술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교사들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자리로 서양화, 한국화, 서예, 공예, 사진 등의 다양한 작품들 61점이 출품되었다.
이 날 개막식을 축하하기 위해서 이청연 인천시교육감과 이영숙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손홍재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신근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원화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한 여러 명의 교육인사와 동료교사와 학생 등 많은 교육가족이 참여하여 개막식 테이프커팅식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아름다움을 함께 향유하는 미적 만남을 통해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행복한 학교문화 정착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출품한 교사와 동료들이 방문하여 소통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 가운데 연합회장 이효진(주원초)는 “초등교원미술작품전은 34회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할 뿐 아니라 바쁜 업무 중에도 틈틈이 자기 계발과 취미 생활을 해온 교사들이면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꿈, 끼, 행복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학교 현장 속에서 지속적인 작품활동으로 자기 계발에 정진하는 초등교원들의 열정이 담긴 초등교원미술작품전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갤러리에서 4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