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무릎]아이유,후배에 발길질“나 순진하지 않아요”

2015-11-03 03:07

[사진 출처: KBS  '프로듀사'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가수 아이유가 새 앨범 ‘챗셔’(CHAT-SHIRE)의 수록곡 ‘무릎(이하 아이유 무릎)’ 라이브 영상을 공개해 아이유가 온라인에서 화제인 가운데 아이유가 드라마에서 후배에 발길질을 한 장면에 다시금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6월 13일 방송된 KBS '프로듀사' 10회에선 신디(아이유 분)가 자신을 버리고 ‘지니’를 키우려는 변미숙(나영희 분)에게 반격을 가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날 휴대폰 신제품 발표 행사에 신디가 단독으로 모델로 참석하기로 돼 있었다. 그런데 변미숙은 신디에게 알리지 않고 신디의 출연료를 낮추는 대신 지니를 끼워팔기 식으로 같이 휴대폰 신제품 발표 행사에 모델로 첨석하게 했다.

이를 알게 된 신디는 분장실에 들어오자마자 변미숙이 보는 앞에서 지니가 앉아 있는 의자에 발길질을 해 지니를 의자에서 넘어뜨렸다.

그리고 변미숙에게 “제 여기에 계속 앉아 있으면 제 화장 다시 해야 해요. 제가 울릴테니까”라고 말했다.

행사 후 신디와 지니는 팬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었다. 그런데 팬들은 지니에게 가지 않고 모두 신디에게 가서 사인을 청했다. 이를 본 변미숙은 신디의 스타 파워가 만만치 않음을 실감했다.

그리고 신디는 팬들에게 “우리 대표가 나에게 사채 광고에까지 나가게 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요”라며 “그런데 저는 대표가 시키면 다 해야 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팬들은 일제히 “안돼요”라고 외쳤다.

행사 후 신디는 변미숙과 차 안에서 이야기를 했다. 신디는 “내용증명 왔더라고요. 나 잠적했을 때 손해난 거 위약금 물어내지 않으면 고소하겠다는”이라며 “그 때 난 다쳤고 의사 진단 최소 입원 4일이었고 회사에선 무리하게 일정 소하시키려고 했어요. 그리고 해당 광고주는 위약금을 청구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그 빈 스케줄만큼 화보며 행사며 다 해줬으니까”라고 반박했다.

신디는 “나 협박하지 말아요. 나 그렇게 돈으로 쪼일 만큼 가진 거 없지 않고 내편 없지 않으니까”라며 “나 10개월 남았어요. 그 동안 신디 망가뜨리지 말아줘요. 하라는 것 열심히 하겠지만 신디를 망가뜨리면서까지 할 정도로 나 순진하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지니에게 “이것이 너한테 금방 일어날 일들이야”라며 “잘 듣고 똑바로 배워”라고 말했다.아이유 무릎 아이유 무릎 아이유 무릎 아이유 무릎 아이유 무릎 아이유 무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