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전남도, 칭다오 aT물류센터와 손잡고 중국시장 개척
2015-11-02 21:57
이낙연 도지사 물류센터 방문, 빅 바이어와 현장 간담회 실시
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지난달 30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青岛) 한국농수산식품 물류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한국식품을 전문으로 수입하는 빅 바이어와 현장 간담회를 실시, 전남도의 우수한 농수산식품 중국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칭다오 한국농수산식품 물류센터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가 대중국 수출확대를 위해 올해 8월 공공기관 최초로 중국 현지에 문을 연 곳이다.
전남도의 대중국 농수산식품 수출은 올해 8월말 현재 2천3백만불로 유자차, 미역, 로얄제리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전남도는 최신 유통트렌드에 착안하여 중국 온라인 사이트 콰징통(跨境通)과 연계해 올해 전남 상품관 개설과 중소 수출업체 오프라인의 원활한 중국 시장개척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칭다오 aT 물류의 최신 콜드체인 시스템 및 고품질 물류서비스를 활용하고 칭다오 aT 물류의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연계하여 중국시장 수출 교두보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