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상공회의소(회장 김상열)는 3일 회의실에서 중국시장 진출 및 한·중 FTA 대응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마련한다.

이번 특강은 곽영길 아주경제 대표의 '중국시장 진출 노하우 및 핵심포인트'와 김석민 조선대 무역학과 교수의 '한·중 FTA 대응방안'을 주제로 이뤄진다.

곽영길 대표는 한·중 친선협회 부회장, 한·중경제협회 부회장, 새만금개발청 자문위원, 광양만권 경제구역청 정책자문위원, 충북 투자유치 특별자문관, 경기도 구리시 투자심사위원 등을 맡고 있다.

김석민 교수는 중국 지린대학 국제경제학박사, 산업통상부 FTA석사과정 책임교수, 전남·북 지방공무원교육원 FTA 수출입실무 출강을 하고 있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급성장하는 중국 시장 선점 및 FTA 타결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 우리지역 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상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 지원으로 광주지역 FTA활용지원센터를 지난 2011년 2월 개소해 올해 4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38차례 1348명의 기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설명회를 실시했고 140개 기업대상 컨설팅과 통·번역 및 외시장조사지원, 668건의 FTA 전문상담, 694건의 원산지관리 애로상담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