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CJ헬로비전 고용 승계…인위적 구조조정 없다
2015-11-02 11:26
[SK텔레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의 고용 승계를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CJ헬로비전 김진석 대표는 이날 오전 직원들을 상대로 이번 인수·합병의 취지 등에 대해 설명하며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 직원의 고용 승계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번 협상에서 가장 크게 고려한 부분은 직원들의 고용 안정”이라며 “양사가 고용 안정을 최우선 순위에 두기로 한 만큼 새로운 둥지에서 전원 고용 승계될 것”이라고 말했다.
CJ헬로비전 직원 약 1200명은 지난주 말부터 SK텔레콤에 인수된다는 소식이 퍼지자 구조조정 등을 우려하며 일부 동요해왔다. CJ헬로비전은 내년 4월 합병하게 될 SK텔레콤의 자회사 SK브로드밴드와 초고속인터넷사업, 유선전화 사업 등 일부 영역이 겹친다.
김 대표는 이어 “대주주 사명이 바뀌지만 긍지를 지켜나가고 합병 작업이 최종 마무리 될 때까지 각자 맡은 바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CJ헬로비전 김진석 대표는 이날 오전 직원들을 상대로 이번 인수·합병의 취지 등에 대해 설명하며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 직원의 고용 승계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번 협상에서 가장 크게 고려한 부분은 직원들의 고용 안정”이라며 “양사가 고용 안정을 최우선 순위에 두기로 한 만큼 새로운 둥지에서 전원 고용 승계될 것”이라고 말했다.
CJ헬로비전 직원 약 1200명은 지난주 말부터 SK텔레콤에 인수된다는 소식이 퍼지자 구조조정 등을 우려하며 일부 동요해왔다. CJ헬로비전은 내년 4월 합병하게 될 SK텔레콤의 자회사 SK브로드밴드와 초고속인터넷사업, 유선전화 사업 등 일부 영역이 겹친다.
김 대표는 이어 “대주주 사명이 바뀌지만 긍지를 지켜나가고 합병 작업이 최종 마무리 될 때까지 각자 맡은 바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