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IMI 신 성장 동력단 교육과정' 개설...재계 1, 3세대 경영자 기업가 정신 전수
2015-11-01 11:00
[사진 = 전국경제인연합회 홈페이지]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글로벌 경기침체의 여파로 수출 및 내수 부진 등 국내외 열악한 경영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인들에게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경영전략을 전수하는 교육이 개설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국제경영원은 오는 4일부터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전경련 IMI 신 성장 동력단' 교육과정을 개설, 재계 1·3세대 경영자들로부터 창업주의 기업가 정신 및 경영인에게 필요한 경영역량을 전해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연사로는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문창기 이디야 커피 회장, 강윤선 준오헤어 대표,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등이 나설 예정이다.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은 '글로벌 경쟁환경 리더십'을 주제로 글로벌 시장 속 한국의 경쟁력에 대한 진단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동원그룹의 해외진출 리더십 전략에 대해 공개한다. 또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주제로 운영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진그룹의 운영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전략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블랙야크, 한미글로벌, 이디야 커피, 준오헤어 회장의 강연 및 본사 방문을 통해 생생한 기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