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수도정비 기본계획 재정비 추진
2015-10-30 14:4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상수도 정책의 근간이 될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 및 상수관망기술진단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공중위생 향상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 7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수도정비기본계획 및 상수관망기술진단을 완료할 계획이다.
10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5년 후 기본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 해 변경 시행하는 이번 계획은 상수도 수요량 예측과 수도시설의 체계적인 확충 및 정비를 통해 시설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시행된다.
이번 계획에 따라 오는 2020년경 완공될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첨단지식산업단지 조성과 재건축에 따른 용수공급 및 상수도 확대 방안이 반영될 예정이다. 또 배수관 블록구축 및 노후 수도관 교체 등 수돗물 유지관리와 유수율 향상을 위한 방안도 보강된다.
이번 계획은 내년도 환경부 승인을 얻은 후 환경부가 고시하면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